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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완전성을 향한 기꺼운 여정

김미정(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)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 혹은 사유를 주된 바탕으로 삼은 작품을 2022년인 지금에서 바라본다면, 그 지난한 무게에서 비롯된 지루함이 선행될지도 모르겠다.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질문하는 일에는 이제 슬슬 눈치가 보인다. 무거움을